명예의 전당(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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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Outsiders (5)
디 어슬레틱 선정, 명예의 전당에 입성하지 못한 선수들 중 가장 위대한 선수 100인에 대해 다룹니다. 80. 윌 클락 San Francisco—Texas—Baltimore—St. Louis, 1986-2000 1976게임 8283타석 2176안타 284홈런 1205타점 67도루 .303 .384 .497 .880 / 56.5bWAR 커리어 통산 타율만 봐도 알 수 있듯 아름다운 스윙을 가졌던 1루수. 공을 최대한 기다렸다가, 끝에 가서야 배트를 휘두르는 클락은 후배 타자들의 귀감이었다. 1989년 리그 챔피언시리즈에서 홀로 컵스를 격파한¹ 일화는 아직까지 회자되고 있다. (역1. CS 5경기 OPS 1.882) 윌이 선사하는 황홀감은 그냥, 그냥 존나 짱이었다. 클레이튼 커쇼의 백넘버(#22)는 텍사스..
2020.12.20 -
The Outsiders (4)
디 어슬레틱 선정, 명예의 전당에 입성하지 못한 선수들 중 가장 위대했던 선수 100인을 다룹니다. 85. 론 기드리 New York Yankees, 1975-1988 368게임 170승 91패 95완투 26완봉 2392이닝 1778삼진 3.28ERA 47.8bWAR 루이지애나 라이트닝, 론 기드리는 1970년대 브롱스 동물원의 에이스로 자신이 등판한 경기의 65%를 승리했다. 또한 1978년에는 메이저리그 역사상 가장 훌륭한 투수 시즌 중 하나¹로 마무리한다. (역1. 이 해의 론 기드리는 1.74의 방어율로 방어율 1위, 248탈삼진과 25승 3패의 성적으로 만장일치 사이 영 위너에 등극합니다. 또한 월드 시리즈를 우승합니다. 커리어 하이 시즌이기도 하지만 메이저리그 전체를 통틀어도 극히 드문 1년을..
2020.12.19 -
The Outsiders 100 (1)
디 어슬레틱 선정, 명예의 전당에 입성하지 못한 선수들 중 가장 위대했던 선수 100인을 다룹니다. 100. 후안 곤잘레스 Texas—Detroit—Cleveland—Kansas City, 1989-2005 1689게임 7155타석 1936안타 434홈런 26도루 .295 .343 .561 .904 / 38.7 bWAR MVP 2회 수상자, 후안 곤조는 한 시즌 40홈런 이상을 5번이나 기록한 강타자였다. "나는 베이스에 사람이 있으면 더욱 집중한다"는 어록으로 유명하다. 사실 후안이 받은 2번의 MVP는 모두 논란거리가 있다. 후안 곤잘레스가 활동하던 시절의 메이저리그는 타점과 홈런을 유독 중요시하던 시기였다. MVP 선정 기준도 마찬가지였다. 유권자들은 홈런과 타점을 너무 좋아했고, 알버트 벨을 너무..
2020.12.16